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반항장애
반항장애란?
거부적이고, 적대적 그리고 도전적 행동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애를 말하지만, 사회적 규범을 위반하거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반항장애의 임상양상
어른들과 논쟁을 잘하고 신경질적이며 화를 쉽게 냅니다. 어른들에게 복종을 하지 않고 화나게 하며, 규율을 잘 따르지 않습니다. 서로 잘 아는 사람에게는 반항적 행동을 보이나 그 밖의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능은 정상이나 학교 성적이 나쁜 경우가 많고 우울하고 참을성이 적습니다. 대개 7~8세 이전에 나타나며 청소년기에 술이나 담배 등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항장애의 원인
정상적으로 18~24개월 사이에 자기주장을 고집하고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시기가 있으나 3세 이후까지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어린 시기에 나타나더라도 3세경 사라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력은 명백하지 않으나 반항장애 아동의 부모는 대체로 지배나 자율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아동은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 중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약물남용의 유병률이 일반인구에 비해 높게 나타납니다.
가족력은 명백하지 않으나 반항장애 아동의 부모는 대체로 지배나 자율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아동은 원치 않은 아이로 태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 중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약물남용의 유병률이 일반인구에 비해 높게 나타납니다.
반항장애의 치료
정신치료를 통해 환자와 좋은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존감 회복 및 새로운 적응능력을 획득하도록 돕고, 문제행동보다는 바람직한 행동을 선택적으로 강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