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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란?

짧은 주의집중의 폭, 과잉행동, 그리고 충동성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 대개 7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임상양상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아동은 유아기 때부터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소음, 빛, 온도 등의 환경변화에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잠들기가 어려워 자주 울고 보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음마를 하기 시작하면 활동이 부산해지고 위험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기도 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문제가 더 두드려져 수업시간에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 있다하더라도 손발을 계속 꼼지락거리게 됩니다. 충동성 문제로 사소한 자극에도 분노폭발을 하거나 정서가 불안정하고, 실수가 잦아서 사고를 내기도 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원인

최근 연구결과 심리사회적 요인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발병과 연관이 없으며, 생물학적 요인이 주로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의 형제는 같은 질환이 발병할 위험도가 일반인구의 3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 발달적 요인
    출생 전후의 미세한 뇌손상, 출생 후 감염, 독성물질, 대사장애, 혹은 외상에 의한 뇌손상이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신경화학적 요인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이상 작용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신경해부학적 요인
    뇌영상 촬영시 환아의 전두엽에서 뇌혈류와 당대사가 감소되어 있어 전두엽의 억제 기전의 이상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발병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

흔히 행동문제가 가장 두드러져 보이지만 주의집중과 충동성의 문제가 더 오래 지속되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약물치료
    현재까지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체계적인 다기관 비교임상연구를 통해 중추신경자극제의 투여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중추신경자극제 투여를 통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아의 70~85%에서 과잉행동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주의집중력이 증가하여 학업을 개선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심리사회적 치료
    약물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치 않을 경우, 인지행동치료 및 지지적 개인정신치료, 부모 및 교사와의 상담 등을 보조적으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

    * 효과적인 부모의 대처방법
    우선 한 두가지 목표행동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이때 완벽하기보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며 아동과 대화할 때 가능한 듣도록 합니다. 비판과 칭찬을 적절히 균형을 맞추고 일관성 있는 태도를 견지하고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성공을 이룩하도록 격려합니다. 구체적 실천방법으로는 아동의 적절한 행동을 긍정적으로 강화하는 것, 일부 행동에 대해 무시하기, 분명하고 효과적인 지시하기, 토큰경제나 포커칩을 이용한 행동수정방법, 타임아웃과 같은 처벌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