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식이장애(폭식증, 거식증)
비만의 정의
여성의 경우 체지방이 체중의 25%이상, 남성의 경우 30%이상일 경우를 말하며,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비만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만의 원인
에너지의 섭취가 에너지의 소비보다 많을 때, 남는 과잉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비만의 유형
개인의 증상의 정도를 평가(증상의 양상/문제의 심각성/재발의 상태에 따른 객관적 평가)하여 기능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됩니다.
1. 단순비만
- 비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음식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 경우이고, 비만치료의 성공률이 가장 높다.
2. 중후성비만
- 전체 비만환자의 1% 내외를 차지하며, 갑상선 기능저하, 대사이상 등의 원인질환의 치료와 체내 신진대사의 개선이 선행되어야만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다.
3. 복부비만
- 불규칙적인 식사, 변비, 폭식, 잦은 술자리 등의 주된 원인으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한다.
4. 산후비만
- 비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음식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 경우이고, 비만치료의 성공률이 가장 높다.
비만의 치료
1. 식이요법
-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을 제한하고, 고단백, 고섬유질 식사로 바꿔야 합니다. 따라서 생선류, 잡곡류, 채소 등의 섭취를 늘리고 튀기거나 볶는것은 피해야 합니다.
2. 운동요법
-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몸의 지방이 줄고 근육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신체의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하기가 더 쉽습니다. 바람직한 운동 패턴은 일주일에 5일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중등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것이며, 이러한 운동은 걷기, 정원 가꾸기, 집안 청소, 낙엽 치우기 등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 자체가 주는 기분 좋고 상쾌한 느낌을 충분히 즐기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주사요법
- 1) 국소지방을 줄여주는 주사요법(PPC 지방분해주사, LLD 지방분해주사 , 병합요법)
- 2) 식욕억제,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여 전신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주사요법(리포아란 주사 일명 신데렐라 주사) : 체내의 활성산소 증가를 억제함으로써 피부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4. 약물요법
- 식욕억제제, 지방흡수 억제제, 항우울제, 변비약 등 개인의 특성에 맞게 조절하여 복용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같은 비만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며, 식이 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할 때 효과를 볼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