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조울증 클리닉
조울증
조울증이란?
조울증은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는 질환으로 양극성정동장애라고도 합니다.
조울증의 임상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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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의 원인
조울증은 생물학적, 유전적, 심리사회적 원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지만 이러한 원인들이 때로는 이 질환의 원인인지 결과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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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원인
몇몇 연구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활성 변화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뇌의 호르몬 조절 이상, 신경해부학적인 이상이 관련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유전적 원인
만일 부모 중 한명이 조울증 환자라면 자녀들이 기분장애(조울증, 우울증) 환자일 가능성이 25%이며, 두명 모두가 조울증 환자라면 자녀들이 기분장애 환자일 가능성이 50~75%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심리적 원인
대개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조울증에 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뇌의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되어 여러 신경전달물질이나 신경세포내의 신호체계의 변화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신경세포가 소실되고 시냅스연결의 현저한 감소가 일어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부터는 어떤 스트레스 없이도 조울증이 재발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스트레스로, 대인관계에서의 갈등이나 상실, 실직, 이혼, 사별과 같은 외적인 스트레스의 증가나, 긍정적이고 즐거운 활동의 감소, 고부갈등, 불행한 결혼 생활과 같은 고통스러운 상황의 반복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조울증에서의 조증은 저변에 깔린 우울에 대한 일종의 방어적인 현상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조울증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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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조증의 치료시 기분조절제 중심으로 항정신병약물을 병합하여 사용합니다. 증상에 따라서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번 이상 재발한 조울증 환자의 경우 예방목적으로 약물의 장기 유지치료가 권장됩니다. -
정신치료
조울증의 치료에 약물치료가 중심이 되지만 정신치료 역시 질환 전 기간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신치료에서는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재발하게 하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인자가 개인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질병 자체로 초래된 정신적인 부담, 대인관계 또는 사회적인 결과 등을 다루게 됩니다. - TMS(경두개 자기자극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