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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경험담

제목 우울증을 치료하며..이겨낸 경험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4.08 14:30:56 조회수 2427

원장님 안녕하셔요.

제 이름은 박♡♡입니다. 원장님을 찾아오게된 이유는 3~4개월을 먹지도 못하고 잠이 오지 않고 당뇨수치는 600이 넘고 이러다 내가 죽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대로 죽고싶기도 했습니다. 제게는 딸이 둘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 아이들 아빠는 집을 나갔습니다. 아이들 아빠는 결혼초부터 폭력을하고 집에도 잘 들어 오지도 않고 그러던 어느날 나와 내아이들을 남겨놓고 집을 나갔습니다.

 아이들 아빠에게는 경제적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들만 남겨 놓고 죽을려고 약도 먹었습니다.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병원을 나와 집에 와서 생각하니까 내 아이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젠 저 아이들 내가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하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으로 식당으로 밤에는 양말 공장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정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일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착해서 공부를 참 잘 했습니다.

 아빠가 없어도 명랑하고 밝고 건강하게 커주어서 내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틈틈이 아르바이트 해가면서도 공부는 늘 상위권이었습니다.

 두 아이들 대학도 마치고 지금은 결혼을하여 아들, 딸 놓고 잘삽니다. 그런대로 살고 있는데 어느날 성당에 아시는분이 남자 한 분을 소개해 주어서 이제는 아이들도 다 키웠으니 이젠 내 인생도 살아야지하면서 소개해준분을 만나 1년을 사귀었습니다. 딸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하고,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같이 살기전에는 술을 먹지도 않고 주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였습니다. 매일같이 술을 먹고 폭언을 하고 폭력하고 사람을 힘들게 괴롭히더라구요. 조금만 참자 내 복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포기하고 살았는데 갈수록 더 심해지더라구요. 포기하고 살자니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너무 지쳐서인지 살고싶지가 않드라구요. 언제부터인가 먹지못하겠고 잠이 오질 않았어요. 이대로 죽어 버리고 싶기도 하구요. 잠이 오지 않아 신경과가서 수면제를 처방 받아 먹었는데도 잠이 오질 않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내 아이들이 생각나서요. 큰 딸을 찾아가서 나 잠 좀자게 해달라고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여지껏 이 상태가 되도록 왜 살았냐고 아이들이 우는데 내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신경과 전화해서 그 원장님이 위드병원을 소개해 주어서 위드병원에 와서 ○○○ 원장님을 만나 상담을 한 후 입원을 하였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퇴원을 하여 내가 못다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원장님과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다 낳아서 퇴원을 했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잘 만나 전 좋은 인연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남은 나의 인생 설계도 하고 우리아이들과 행복해지기만하면 됩니다. 우울증이란 것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것 갔습니다.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무언가를 하면서 내가 꿈도 이룰수 있구요. 저는 학교를 선택하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죽고 싶다는 생각보다 우리아이들과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 아빠도 용서하고 늦게 만난 그 분도 용서하구요. 이젠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 갈 겁니다.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글씨가 예쁘지 않아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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