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술을 끊으신건 정말 잘 하셨습니다.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면 몸의 세팅이 마치 술이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인양 적응을 해버리게 됩니다 갑자기 술을 끊으니 한동안은 말씀하신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더 심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참을 수 있으면 참으시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과를 관찰해볼 수도 있고 참기가 힘드시면 증상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는 알코올중독을 전문적으로 보시는 선생님이 있으시니 오셔서 자세한 상담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드병원 상담의사 드림 --------------------------------------원본 글---------------------------------
만 48세이고...하루에 소주 두병씩 거의 매일 마셔오던 사람입니다.....어떤 계기로 한달 전 부터 술을 끊어 버렸는데....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 부지런해지고 일도 맑은 정신으로 더 많이 효과적으로 할 수있어서 매우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취미생활도 시작하고....... 다좋은데,,,.....술을 먹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느데...어지럽고...피곤하고.... 잠은 푹자는데...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술마실때 맑지 못한 머리 상태는 아니지만....다른형태의 멍~~한 느낌..어지러움 피곤함..혈압은 정상인데 뒷골이 땡겨지는 느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서 걱정이 됩니다.. 옛말에 갑자기 술끊으면 죽는다는 말이 잇는데....병원의 케어가 필요한 건지 궁금합니다.... ------------------------------------------------------------------------------ |